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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킨치의 세상 톺아보기

아유타야를 자전를 빌리러 갔다가, 옆집에 분위기 있는 식당이 있길래 들어가게 된 식당 'ศีคราม Sikram'.처음 들어설 때만 해도 기대를 크게 하지 않았지만, 메뉴를 받고 요리를 맛보는 순간 놀라움의 연속이었다.우연히 발견했지만 음식들이 테이블에 셋팅되는 순간 선택을 정말 잘 했구나는 쾌재를 불렀다. 'ศีคราม Sikram'은 한국인의 입맛에도 딱 맞는 음식점으로, 부모님을 모시고 와도 불만 없이 만족스러워하실 만한 맛과 퀄리티를 자랑한다. 처음에는 점심 한 끼로만 생각했지만, 음식의 맛과 서비스가 너무 좋아 결국 저녁 식사를 위해 같은 날 다시 방문할 정도였다. 주변의 다른 음식점들에 비해 가격이 다소 높은 편이긴 했지만, 음식의 퀄리티와 양, 그리고 미적인 아름다움까지 고려하면 충분히 가치..

분명 익숙해서 더 그리운 맛이 있다.그 중에서도 매일 먹어도 안질릴 것 같은 메뉴란 게 있을 것이다.나에겐 그것이 돈가스이다.직장인 남자에게 돈가스, 국밥, 제육이라는 데 나에겐 돈가스가 제일이다.스스로 돈가스에 애정을 확인하기 위해, 2025년 2월, 일주일에 두 끼씩 나흘 정도 먹어서 이 음식에 대한 나의 사랑을 증명한 적도 있을 정도다. 네이버지도로 삼전역을 스크롤 할 때마다 무심코 돌아보게 되는 ‘돈까스의집’.이름부터 너무 정직하고 정겹다!이곳을 처음 방문했던 날 이후엔 한국 경양식을 먹고 싶을 때 꼭 생각이 나는 맛집이다.손에 꼽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방문한 곳 이 글에 올린 사진들은 전부 다른 날에, 다른 시간대에 방문했던 기록들이다.그리고 이곳에서 돈가스 정식 외에 다른 메뉴를 먹어본 ..